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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29 10/28/24

<이전 칼럼에 이어서 계속>

2차 지원서의 에세이는 나의 고유성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디컬 스쿨은 다양한 학생 구성에 가치를 둔다. 이로 인해 모든 인류에게 의학적 앰배서더가 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종종 ‘다양성 에세이’라고 불리는 타입의 에세이가 포함된다. 다양성 에세이를 쓸 때 학생들은 의사가 되고 싶은 열망을 가지게 된 모국에서의 경험을 서술하고, 이런 경험이 메디컬 스쿨의 학생 구성에 어떻게 혜택을 줄 수 있을지 설명할 수 있다. 외국인 학생들이 특별히 걱정하는 분야 중 하나는 언어다.

모든 에세이는 문법적 실수 없이 공식 영어로 작성해야 한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면 대학에서 작문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에세이를 제출하기 전 오류를 찾아내고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섯째, GPA다.

GPA는 미국에서 사용되는 성적 시스템이다. 0부터 4.0까지의 스케일 안에서 평균으로 계산되며 4.0은 ‘올 A’ 를 뜻한다. 미국 학부생의 성적은 이 척도를 사용해 메디컬 스쿨에 보고된다. 메디컬 스쿨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높은 GPA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메디컬 스쿨 합격생의 최소 GPA는 약 3.50이며 2022년 가을학기 합격생의 평균 GPA는 3.75였다. 외국인 학생을 받아들이는 의대 숫자는 더 적기 때문에 정원 숫자도 적다.

외국인 학생을 받아들이는 메디컬 스쿨 중 상당수는 거액의 기부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로테이션이 필요한 경우 학생들을 위해 비자 스폰서를 해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은 탑 티어 의대라는 뜻이고, 최고의 성적을 요구한다는 뜻이다.

일곱째, MCAT이다.

출처: wikipedia

메디컬 스쿨은 우수한 GPA 외에도 의대 입학시험인 MCAT 점수를 요구하며, 외국인 학생도 예외 없이 고득점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일, 하버드, 코넬 등 최고 의대에 합격자들의 평균 MCAT 점수는 약 520점이다. 최고 점수가 528점이기 때문에 520점은 98 퍼센타일에 속한다. 탑 메디컬 스쿨 입학경쟁은 엄청나게 치열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관계없이, 최대한 높은 점수를 목표로 해야 한다.

여덟째, 프리메드 과정이다.

외국인 학생을 위한 프리메드 과정은 미국 학생들과 똑같다.

생물학, 화학, 물리학, 수학, 그리고 영어 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수강해야 하는 구체적인 수업은 대학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드바이저와 상담해서 내가 올바른 트랙을 밟고 있는지 확인한다.

아홉 번째, 재정보조 및 장학금이다.

외국인 학생으로서 메디컬 스쿨에 진학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재정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일 것이다. 불행히도 외국인 학생의 대다수는 연방정부 융자를 취득할 수 없다. AAMC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는 메디컬 스쿨이 지원자에게 4년 간 학비를 전액 지불할 수 있는 재정자원이 충분히 있는지 증명하거나, 에스크로 어카운트를 통해 전액을 보유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섣불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교육기관 자체에서 융자 또는 스칼라십을 받는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일, 존스홉킨스, 하버드 등 최상위권 의대들은 니드 베이스(need-baased) 보조의 경우 외국인 학생들을 미국 시민권자 학생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심사한다.


출처 [AM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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