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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s: 141 09/19/24

2025년 가을학기 입시철이다.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12학년 학생들은 학교 성적 관리 하랴, 대학 리서치 하랴,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드림스쿨에 합격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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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조기전형으로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조기전형의 두 가지 경로인 얼리 액션(EA)과 얼리 디시전(ED)의 마감일은 11월 1일에서 11월15일이다. 일반적으로 조기 전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정시 지원(RD)보다 합격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원하기 전에 조기 전형으로 지원할 때의 장점과 단점, EA와 ED의 차이 등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먼저 EA와 ED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대학마다 조기 전형에 대한 방침과 요구사항은 다르다. 가장 일반적인 두 가지 옵션은 EA와 ED지만 대학에 따라 성격이 조금 다른 제한적 얼리 액션(REA) 또는 ED 2 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일부 대학은 REA의 한 종류로 싱글초이스 얼리 액션(SCEA)을 시행하기도 한다.

EA는 구속력이 없고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개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다시 말해 지원자가 합격하더라도 꼭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할 의무가 없고, 원하는 만큼 복수의 대학에 EA로 지원 가능하다.

이에 비해 ED는 구속력이 있고 지원 가능한 대학의 갯수에도 제한이 따른다. 구속력이 있다는 것은 ED로 지원한 대학에 합격할 경우 지원자가 해당 대학에 등록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매우 제한된 예외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또한 ED는 오직 한 곳의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ED라는 이름 그대로 일찍 자신이 진학할 대학을 딱 한 곳 결정해서 지원한다는 의미다.

REA 또는 SCEA는 구속력은 없지만 원서를 넣을 대학들에 대해서는 제한이 있다. 합격하면 해당 대학에 꼭 등록하지 않아도 되지만, 조기 전형에서 다른 대학에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

REA관련 규정은 대학마다 다르다. 많은 사립 대학들은 공립 대학에 대해서는 구속력 없이 얼리로 동시 지원하는 것을 허용한다. ED 2는 ED 1처럼 구속력과 제한을 갖고 있다. 그러나 ED 2는 지원자가 ED 1에서 보류(defer) 또는 불합격한 경우 늦게 지원하는 것으로, 마감일이 RD와 같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EA 또는 ED로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우수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이

합격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더 올리고 싶을 때다.

학생들이 EA나 ED로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드림스쿨에 합격할 가능성이 RD보다 높기 때문이다. 엘리트 대학들의 조기 전형 합격률은 RD의 합격률보다 훨씬 높을 때가 많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은 2024년 가을학기 전체 합격률은 3.59%이지만 REA 합격률은 8.74%라고 발표했다. 에모리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률은 전체 합격률인 14.5%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노스웨스턴 대학은 2024년 가을학기 합격생 중 거의 절반이 조기전형 사이클에서 합격했다고 밝혔다.


둘째, 조기 전형의 지원자 풀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RD 보다는 지원자의 숫자가 훨씬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기 전형에는 강력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특히 경쟁이 치열하다. 눈에 보이는 합격률만큼 실제 합격 가능성은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출처 [AM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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