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특별한’ 또는 ‘특화된’ 과외활동이란 무엇을 뜻할까?
오늘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은 소위 ‘스템’(STEM)이라고 하는 과학,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이다.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와 잠재적 후유증에 대한 경고가 연일 뉴스에 등장한다. 재생 에너지, 바이오 테크놀러지 등도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이자 전공이다. 시대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학들도 이들 분야에 특별한 열정을 보이는 학생을 찾고 있다. STEM 관련 과외활동은 특히 불충분하게 대표된 소수계 그룹(URM)의 학생들이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성을 보여주기에 훌륭한 활동이다. 사회적으로 다양성과 형평성을 대학들이 독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