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자녀가 학사 학위를 재정적 부담 없이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 학생들은 돈을 벌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정해진 시간 안에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더 수월하다. 대부분 학생 및 학부모는 대학을 4년동안 다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NBC 뉴스에 따르면 대학생 중 4년 만에 학위를 취득하는 비율이 절반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다니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비용은 더 불어난다.
둘째, 자녀가 융자 빚 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에 융자 빚이 없다면 직업적, 재정적 목표를 성취하는데 남들보다 한발짝 앞서 있는 것이다. 가장 높은 연봉을 주는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큰 그림을 보면서 자신의 직업 목표에 부합하는 포지션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주택을 소유하거나 은퇴 플랜에 최대한 적립하는 등 경제적인 목표를 실현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학생 융자 빚이라는 짐은 평생 따라다닐 수 있다. 젊은 나이에 학생 융자가 뭐 대수일까 싶겠지만, 학생 융자를 보유한 사람의 20%는 50세가 넘어서까지 빚을 갚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_AM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