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면서 세상이 한 순간에 정지된 느낌이다. 각 지방정부들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사실상 집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강조하면서, 필수 직업 종사사가 아닌 경우 재택근무를 하거나 아예 직장 출근을 일정기간 중단 시키는 등 다양한 조치들을 내놓고 있다.
언론매체들도 대부분의 기사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에 집중하면서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사람들 입에서는 “세상이 흉흉하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다” 등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현실에 답답해하고 있다.
게다가 경제활동도 중단되면서 스몰비즈니스들은 이미 숨이 턱밑에 차올랐고, 어떤 비즈니스들은 아예 문을 닫아버리는 일도 점점 늘고 있다. 이는 곧 매일 수많은 실업자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불투명한 미래로 인한 투자 등 기업의 기본 활동 조차 미미해 지면서 주가는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모두가 ‘폭망’할 것 같은 분위기라 위기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