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스미션 고교·대학생 41명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유스미션(단장 지나 김)이 지난 7일 멕시코 테카테를 방문해 환자 진료를 돕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날 글로벌 유스미션 소속 41명의 학생들은 의사, 약사, 간호사들과 동행해 일일 진료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그동안 꾸준히 모아온 캔푸드와 옷가지, 생필품,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 참가자들 중에서 하버드 웨스트레익 고교생인 브라이언 전(12학년)군과 앤젤라 전(9학년)양 등 스패니시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학생들은 멕시코 주민들을 도와 환자 옆에서 통역을 해주었으며 약사인 어머니를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바인 노스우드 고 케빈 김 학생은 부족한 약품목록을 상세히 기록해 왔다.
글로벌 유스미션은 남가주 각 지역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이 가입돼 있으며 특히 의대나 약대 등 의학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3~4회 멕시코 등지로 진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글로벌 유스미션은 올 가을 봉사활동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909)595-2141 애나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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